주민희 / product & textile designer


 

 


Q. 당신의 Table 위 필수 아이템은?


A. 이면지 / 타블렛 / 줄자 / 재단가위 / 계산기
    기획된 아이템을 제품화 시키기 위해서 드로잉과 샘플링 작업이 수차례 반복된다.
    아이디어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공간이 제한된 노트류보다는 편하게 습작할 수 있는 이면지를 선호하며,

    드로잉도구로 타블렛을 애용한다.
    다양한 원단과 원재료 안에서 이를 택하여 적정 소요 계산을 위해 줄자와 재단가위, 계산기는 업무 필수 아이템이다.


 


Q.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오피스 라이프 룰은?


A.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을 제품화 시키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소비를 위한,

    버려짐을 위한 소모품을 만들어 낸다는 생각으로 딜레마에 빠진 적이 있다.
    그 이후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제품화 이전에 충분한 고민 과정을 거치고 업무에 책임감을 더하게 되었다.
    이유있는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 품질 좋은 제품, 오래 소장하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나만의 오피스 라이프, 디자인 룰이다.


 


Q. 당신이 생각하는 Table이란?


A. 직접적인 사람들과의 ‘만남' 뿐 아니라 각종 매체를 통한 세상과의 ‘만남'을 갖고, 또한 아이디어와의 ‘만남'을 쏟아 내야만 하는 공간.

    Table 은 새로움과의 ‘만남’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Q. 당신의 오프타임은?


A. 시즌이 끝난 후에는 혼자만의 여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곤 한다.
    장기간 한가지에 집중하다보면 균형을 깨트리기 쉽기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과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찾으려 한다.
    여행자의 마음과 시선으로 낯선 곳의 산책을 즐기기 때문에 수시로 지도책을 펴보며 새로운 여행을 꿈꾼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서울숲 여행을 다녀왔다.


 


Q. 10가지 Life Compass 문구 중 자신의 모토는?


A. THE WORK & LIFE BALANCE
    어느한쪽에도 기울지 않고 work 와  life의 균형을 잃지 않는 삶. 현재의 과제이며 앞으로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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